당구, 두뇌발달에 효과 있다 

최근 각종 이색 레포츠 산업이 발달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지만, 오랜 시간동안 남녀노소에게 독보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레저스포츠가 있으니 다름 아닌 ‘당구’다.

당구는 구대 위에서 적색 혹은 황색, 백색의 공을 큐(cue stick)로 쳐서 각자의 점수를 겨루는 방식의 레저스포츠로, 계절이나, 기후의 영향을 받지 않는 실내 스포츠로 깊이 뿌리내리고 있다.

물론 과거 우리나라 사람들은 당구에 대한 안 좋은 편견을 가져온 것이 사실이나 그러한 편견은 깨어진지 오래. 당구는 각종 연구를 통해 밝혀진바, 높은 집중력과 두뇌 활동을 요하기 때문에 아이들에게는 지능 개발에 효과가 있고, 노인들에게도 치매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교육적인 의미의 취미생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12년 간, 가정에서도 쉽게 즐길 수 있는 획기적인 아이템의 미니당구대를 제작해온 기업이 있어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한 가정, 한 가지 놀이문화 갖기’라는 지론을 모토로, 당구를 건전한 가정 놀이문화로 확장하고 있는 미니당구 전문 업체 ‘미니월드(http://미니당구.kr)’가 바로 그곳. 이 업체는 이미 국내 방송사인 KBS, MBC 등에 소개되면서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미니월드 윤석화 대표는 “가정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가 점차 사라지는 현실 속에서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놀이로 미니당구가 각광을 받고 있다”면서 “최근에는 학생들의 특기적성 활용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학교 등 각 교육기관에서의 문의도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 대표는 이어 “당구장 출입이 쉽지 않은 노인들의 경우 치매예방 차원으로 이를 찾는 경우가 많고, 최근에는 당구에 관심을 갖는 여성들도 증가하고 있다”며 “미니당구는 학습에 필요한 놀이교제도 포함되어 있어 보다 쉽고 안전하게 당구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업체에서 개발한 미니당구는 실제로 일반 당구의 기능을 그대로 함축해 놓은 것으로, 기본적인 기능이나 기술을 익히는데 큰 도움이 되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즐겁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최근 이 회사에서 새롭게 출시한 4S-∥제품은 미니당구를 사용해본 고객들의 제안과 권유로 만들어진 상품으로 실제 당구공과 실제 큐, 실제 쿠션을 그대로 사용해 감각적으로 제작됐다. 당구장을 찾을 여건이 되지 않거나 처음 시작하는 초보자에게 적합한 획기 상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처럼 당구는 이제 현대인의 여가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전문적이고, 교육적인 한 분야의 레포츠로 확고히 자리매김함으로써 보다 나은 삶의 질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이러한 시대적 상황에 부응해 개발된 이 업체의 미니당구는 점차 사라지고 있는 가족 간의 대화와 건전한 취미생활을 회복하고, 일상의 스트레스를 극복하고자 하는데 궁극적인 목표를 두고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보다 다양한 아이템의 신상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데일리안 = 김봉철 객원기자]

출처: 데일리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