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궁(수원시청)! 구리 세계3쿠션당구월드컵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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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남상구 작성일13-09-09 08:47 조회1,001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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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궁(33·수원시청·세계랭킹 21위)이 생애 처음으로 국제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강동궁은 1997년 고등학교 2학년 당시 성인 무대에 데뷔해 '당구 신동'으로 불렸다. 하지만 국제 대회와는 인연이 없었다. 지난해 수원 월드컵 32강에서는 당시 세계랭킹 1위였던 페레드릭 쿠드롱(벨기에·현재 2위)을 이겼지만 16강 진출에 그쳤다. 강동궁은 우승한 뒤 관중석에 앉아 있던 여자 3쿠션 선수이자 아내인 박수아(34)를 한번 쳐다본 뒤 울음을 터뜨렸다. 그는 "최근 성적이 좋지 않을 때마다 아내가 따끔한 충고를 해줬다. 선배들이 해주는 조언보다 더 효과적이더라. 우승의 원동력은 아내다"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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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배님의 댓글
정은배 작성일내 넥타이 돌리도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