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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 용어 풀이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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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대규 작성일13-07-09 03:44 조회3,58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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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각돌리기, 이중돌리기, 뒤돌리기, 크게돌리기에 대해 알아보자.

물론 2편에서도 언어 해석뿐만 아니라 쓸데 없는 잡다한 이야기가 나올지도 모르지만, 이해도를 돕기 위함임을 알아주기 바란다.

일본어투 생활용어 순화집”(1995, 문화체육부)에서는 마와시(まわし)를 ‘돌리기’로 순화하였다.

마와시중에 가장 흔하게 쓰는 네가지 기술에는 ‘니주마와시[にじゅうまわし(二重廻し)]’, ‘오마와시[おおまわし(大廻し)]’, ‘우라마와시[うらまわし(裏廻し)]’, ‘하코마와시[はこまわし(箱廻し)]’ 등이 있다.

일반 동호인들도 흔히 뒤에 따라붙어야 되는 "마와시(まわし)생략한채 ‘니주’, ‘오마시’, ‘우라’, ‘하코’, 라 하기도 한다

“국어순화용어자료집”(1997, 문화체육부)에서는 이들을 각각 ‘이중돌리기’, ‘크게돌리기’, ‘뒤돌리기’, ‘귀돌리기’로 순화한 바 있다.

그렇다면 이들의 용어에 대하여 원어해석에 들어가보자


니주마와시[にじゅうまわし(二重廻し)

"니주"는 이중이란 뜻으로 우리말로는 "두번돌리기" 또는 "이중돌리기"가 된다.

서울에서는 니주마와시[にじゅうまわし(二重廻し)와 비슷한 말로 네지마와시(ねじまわし) 라는 용어로 많이 사용된다.

서울에서는 흰공이 당구대를 한 바퀴 이상 돌아서 적구를 맞추는 기술을 네지마와시(ねじまわし)라고 일컫는데 두번돌린다는 의미와 비슷한지 잘 모르겠다..

그러나 ねじる는 "비틀다"의 뜻이다. ねじるまわし가 합쳐서 "ねじま わし"가 되었는데, 이는 당구대를 한바튀 이상 돌아서 맞춘다는 의미보다 회전을 주어 돌린다는 뜻으로 해석되는것이 옳은것 같다.

다음은 '오마와시[おおまわし(大廻し):크게돌리기]’를 살펴보자

おお()는“”이라는 말이고, まわしまわす(돌리다)의 명사형이다.

따라서 우리나라에서는 크게 돌리기가 옳은 표현인것 같다.

일부사람들은 오마와시의 경우 "마오시"라고 부르기도 하던데, 이게 마와시에서 온것인지 아니면 오마와시를 줄인 것인지 분명치 않다.

예전에는 대대오다이라고 부른적이 있다.. 이때 ()는 역시 크다는 뜻이고 다이테이블을 일컷는 말이기 때문에 합성어로 대대를 오다이(おお(大)台/だい/)라고 부른적이 많았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대대테이블 혹은 중대테이블이라고 이야기를 하는데..이 또한 틀린 용어라고 할 수 있다.

즉.. 대대라는 말 자체가 (큰 테이블)임에도 불구하고 다시 중복되는 단어대대테이블이라고 일컫는 우를 범하기도 하는것이다.

다이(台/だい/)이라는 단어는 "선반"과 같이 물건을 올려놓는 부분을 "다이"라고 한다.

따라서 당구대를 일컫을때에는 대대, 중대, 혹은 당구대, 당구테이블로 이야기를 하여야 한다.

이번에는‘우라마와시[うらまわし(裏廻し)]'에 대하여 한번 알아보자.

우라마와시(裏回[うらまわ]し)(うら) + (まわ) うら는 "뒷쪽 혹은 뒤 "의 뜻이다. 따라서, 裏回し는 적구의 뒤쪽으로 흰공을 돌려 치는 기술을 의미한다.

うら(우라) - 뒤로 치는 방법을 이야기 하는데 (うら)가 뒤라는 의미이다.

쉽게 생각해서.. 옷의 안단을 우라라고 이야기 하지 않는가.. 즉 안쪽이라는 이야기이다.

우리나라 말로 해석한다면 "뒤로돌리기" 또는 "뒤돌리기" 혹은 "안으로 돌리기"가 된다.

하코마와시[はこまわし(箱廻し)] 에 대하여도 알아보자.

はこ()는 “상자”라는 말이고, まわしまわす(돌리다)의 명사형입니다.


상자는 보통 네모나게 생겼으므로 적구와 당구대가 배치된 모양이 거의 사각형일 때 돌려 치는 경우를 나타낸 말한다.

나이가 조금 먹은 사람들은 하꼬방이라는 용어를 안다.

일본에서 실제로 사용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주 보잘것 없고, 조그마한 상자 같은 방을 이야기 하는것이다.

오마와시(大回[おおまわ]し와 공의 형태는 비슷하지만,, 大回し는 당구대의 긴 쪽으로 공을 돌리지는 반면 하꼬마와시(はこまわし)는 당구대의 짧은 쪽으로 공을 돌려 치는 기술이다

하꼬마와시(はこまわし) 를 우리나라 말로 풀이하자면, 귀돌리기, 제각돌리기, 상자 돌리기로 , 옆돌리기, 사용될 수도 있다.

솔직히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 정확한 뜻만 알고 있다면 일본어라고 하더라도 사용하는데 별 문제가 없을것으로 생각한다.

즉 영어는 사용해도 되는데 왜 일본어는 사용하면 되지 않는다는 말인가..


물론 우리나라 말로 사용할 단어가 있다면 당연히 우리나라 말로 해석을 해서 사용해야 될것이다.


마와시(まわし)의 경우 돌린다는 뜻임을 앞에서 이야기 하였다.


그렇다면 우라마와시의 경우 해석자체로 이야기 한다면 "뒤로 돌려쳐라" 혹은 "안으로 돌려치기"등으로 사용하면 될것이다.


마찬가지로 "우라나 오마와시중 하나를 쳐라"에서 우리나라 말로 "뒤로 돌리거나, 크게 돌려라"와 같이 사용한다면.. 물론 좋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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